**하수관광섬유기술, 재해시 통신망 확보에 기여**
최근 개최된 ‘Sewage Works Exhibition 2024’에서 일본 하수관광섬유기술협회가 하수관에 광섬유 통신망을 구축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1996년 하수관에 광섬유를 설치하는 것이 법적으로 허용된 이후 협회는 정수장과 펌프장에 광섬유 통신망을 설치해 왔다. 향후 추진할 사업 중 하나가 하수관에 광섬유를 사용해 수도 및 하수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것이다.
2024년 4월 수도사업이 하수체계로 이관되자 협회는 상하수 통합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수관에 광섬유를 설치함으로써 지진이나 재해에 강한 통신망을 구축하고 하수 시스템의 디지털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전략이다.
지진 발생 시 전봇대에 부착된 통신선이 파손되거나 작동이 중단될 수 있지만, 하수관은 지하 깊숙이 매설되어 손상될 가능성이 낮다. 따라서 통신이 중단될 위험이 적고 재해 시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보장할 수 있다.
협회는 앞으로 하수 시설뿐 아니라 상수 시설, 시청, 공공 시설 등을 하수관광섬유로 연결해 재해 시 공공 통신과 시민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계획이다.Generated by Gemini
웹 사이트:https://www.softa.or.jp/